여드름 피부의 흔적도 다름이 있다.

여드름 붉은 자국 vs 갈색 자국, 뭐가 다를까?

 

 

 

1. 여드름 자국, 왜 남을까?

여드름이 없어졌다고 끝이 아닙니다.

사라진 자리에는 붉거나 갈색의 자국이 남아 피부를 칙칙하게 만듭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여드름 흉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원인이 다릅니다.

따라서 관리법도 달라야 합니다.

붉은 자국(PIE, Post-Inflammatory Erythema): 염증 후 홍반. 혈관 확장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

갈색 자국(PIH,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염증 후 색소침착. 멜라닌 과다 생성으로 인해 피부가 갈색 또는 검게 변하는 현상.

이제 각각의 차이와 해결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붉은 자국(PIE) vs. 갈색 자국(PIH), 무엇이 다를까?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에는 붉거나 갈색으로 변한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원인과 관리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1) **갈색 자국(PIH, 염증 후 색소 침착)**

 

염증이 가라앉은 후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나타나는 색소 침착입니다.

붉은 자국과 달리 갈색이나 짙은 갈색을 띠며, 손으로 눌러도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자외선 노출이 많을수록 더 짙어질 수 있으며, 미백 성분(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알부틴 등)이나 색소 레이저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붉은 자국과 갈색 자국은 피부 회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올바른 관리 방법을 적용하면 더 빠르게 사라지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1-1 갈색 여드름 자국(PIH)의 원인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에는 붉은 자국뿐만 아니라 갈색으로 착색된 흔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를 **염증 후 색소 침착(PIH,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라고 합니다.

갈색 자국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합니다.

염증 반응 후 멜라닌 과다 생성: 여드름 염증이 깊어지면 피부가 스스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됩니다.

자외선 노출: 여드름 흉터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 손상 및 자극: 여드름을 짜거나 자주 만지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유전적 요인: 피부 타입에 따라 색소 침착이 쉽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1 갈색 여드름 자국을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

★ 미백 기능성 스킨케어 활용

나이아신아마이드: 멜라닌 이동을 억제하고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 톤을 밝히고 색소 침착을 옅어지게 합니다.

알부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색소 침착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트라넥삼산: 색소 침착 개선뿐만 아니라 홍조를 완화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1-2  자외선 차단제 필수 사용

갈색 자국이 더 짙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SPF 30~50)**를 매일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여 색소 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에 있더라도 꾸준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1-3 각질 제거로 피부 턴오버 촉진

색소 침착을 줄이려면 피부 재생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AHA(글리콜릭 애씨드, 젖산):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여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합니다.

BHA(살리실산): 모공 속 노폐물을 정리하며, 여드름을 유발하는 염증을 줄여줍니다.

PHA(락토바이오닉 애씨드):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각질 제거 성분으로,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1-4 전문적인 치료 옵션 고려

레이저 토닝(저출력 색소 레이저):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듭니다.

IPL(광선 치료): 색소 침착뿐만 아니라 붉은 자국과 전반적인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필링(화학적 박피술): AHA, TCA 등의 성분을 이용하여 색소 침착을 줄이고 피부 재생을 촉진합니다.

 

 

1-5 갈색 여드름 자국을 예방하는 방법

여드름이 생겼을 때 절대 짜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라앉히기

염증을 초기에 진정시키는 항염 스킨케어 사용

여드름이 있는 동안 강한 각질 제거 피하기

색소 침착이 남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 철저히 하기


갈색 여드름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지지만, 적절한 스킨케어와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더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붉은 자국(PIE, 염증 후 홍반)** 

PIE는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손상되면서 피부에 붉은색 자국이 남는 현상입니다.

 

여드름 흉터와는 다르게 흉터 조직이 남은 것이 아니라 피부 혈관이 확장된 것이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지만, 빠르게 회복하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로 붉거나 분홍빛을 띠며, 피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 순간적으로 색이 옅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드름이 사라진 자리, 그런데 붉은 자국이 남아있다면?

이것은 흔히 **염증 후 홍반(PIE, Post-Inflammatory Erythema)**이라고 불립니다.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경우 더 쉽게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지지만, 혈관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더 빠르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2-1 붉은 자국(PIE)은 왜 생길까? 사라지는 데 얼마나 걸릴까?

여드름이 생기면 피부 속에서는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모세혈관이 확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되면 혈관이 쉽게 수축되지 못하고 남아 붉은 흔적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 PIE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여드름을 짜거나 건드리는 습관

손으로 짜면 염증이 심해지고 혈관이 더 확장됩니다.

 

 

2-2 심한 염증성 여드름

염증이 깊을수록 혈관 손상도 커져 PIE가 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2-3 피부가 얇고 예민한 타입

볼, 코 주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혈관이 쉽게 확장되어 붉은 자국이 오래 지속됩니다.

 

 

2-4 자외선 노출

자외선이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붉은 자국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2-5 피부 재생 속도가 느린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회복력이 떨어지면 PIE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붉은 자국(PIE), 얼마나 걸려야 사라질까?

붉은 자국은 보통 3~6개월 사이에 자연적으로 옅어집니다.

 

하지만 여드름 염증이 심했던 경우,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1)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

염증이 경미하고 피부 회복력이 좋은 경우

자극 없이 관리하며 재생을 돕는 제품을 사용한 경우

 

 

2) 오래 지속되는 경우

반복적인 여드름이 나는 부위 (턱, 볼 등)

염증이 심했고, 강한 압력으로 짠 경우

햇빛을 자주 노출받아 혈관 확장이 지속되는 경우

 

 

3) 피부 회복 속도를 높이려면?

혈관을 진정시키는 성분 사용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비타민K 등)

항염 작용이 있는 재생 크림 사용 (센텔라아시아티카, 알란토인, 마데카소사이드 등)

자외선 차단 철저히 (SPF 50+ PA++++)

주기적인 각질 제거로 피부 턴오버 촉진 (PHA, BHA 성분 활용)

 

 

 

4. 여드름 자국 없애는 피부 치료법

만약 PIE가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피부 재생 시술

 

✅ 브이빔 레이저
혈관 레이저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켜 붉은 자국을 줄여줍니다.

✅ IPL (광선 치료)
붉은 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피부톤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 골드 PTT (골드 테라피)
여드름과 붉은 자국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피지 분비 조절과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

 

✅ 재생 주사 (PDRN, 리쥬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 후 회복 속도를 높여줍니다.

✅ LED 광치료 (레드라이트 테라피)
혈관 강화 및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 PIE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피부 진정과 재생을 돕는 성분 사용하기

붉은 자국을 빠르게 회복하려면 피부 진정과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

✅ 센텔라 아시아티카(마데카소사이드) –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알란토인 –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보습 성분입니다.
✅ 판테놀(비타민 B5) –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진정 효과를 줍니다.
✅ 녹차추출물 –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보호합니다.

✔︎ 피부 재생에 도움 되는 성분

✅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 B3) –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고 혈관 확장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비타민 C(아스코르빅 애씨드) –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회복을 돕고 자국을 완화합니다.
✅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 피부 재생을 촉진해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복구합니다.
✅ 레티놀(비타민 A) – 피부 재생을 활성화하지만,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저농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천 TIP
✔︎ 피부가 민감하다면 진정 성분(센텔라, 판테놀, 녹차) 위주로 사용하기
✔︎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낮에 사용 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 레티놀은 밤에만 사용하며, 일주일에 2~3회 정도 천천히 적응하기

 

3) 붉은 자국을 악화시키는 습관 피하기

붉은 자국이 오래 지속되는 이유는 피부가 계속 자극을 받거나 회복에 필요한 환경이 갖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3-1 여드름을 짜거나 만지는 습관

 

✔ 여드름을 억지로 짜면 혈관이 손상되면서 붉은 자국이 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3-2 자외선 차단제 미사용

 

✔ 자외선은 피부 손상을 악화시켜 붉은 자국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SPF 30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3-3 각질 제거 과도하게 하기

 

✔ 붉은 자국을 빨리 없애려는 마음에 강한 필링이나 스크럽을 자주 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됩니다.
✔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1~2회, PHA(락토바이오닉 애씨드) 같은 순한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뜨거운 물 세안 & 사우나

 

✔ 높은 온도는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붉은 기를 더 도드라지게 만듭니다.
✔ 미온수로 세안하고,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피부 재생을 돕는 생활 습관 실천하기

피부 회복 속도를 높이려면 단순한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도 중요합니다.

 

4-1 피부 재생을 돕는 식단

🥑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 오렌지, 키위, 피망, 브로콜리 (콜라겐 합성 촉진)
🥜 비타민 E가 많은 음식 – 아몬드, 해바라기씨, 아보카도 (피부 보호 및 회복)
🐟 오메가-3 지방산 – 연어, 고등어, 견과류 (항염 효과로 여드름 예방)
🍠 아연이 함유된 음식 – 호박씨, 굴, 병아리콩 (피부 재생 촉진)

 

4-2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수면(하루 7~9시간) 확보하기
✔ 피부 세포는 밤 10시~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하게 재생됩니다.
✔ 숙면을 취하면 붉은 자국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3 스트레스 줄이기

 

✔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증가시켜 피부 염증과 혈관 확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명상, 요가, 가벼운 산책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여드름 자국 예방하는 방법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남아 있는 붉은 자국, 갈색 색소침착, 흉터는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피부 문제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만으로도 여드름 자국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피부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 자국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스킨케어 루틴과 생활 습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5-1 여드름 자국이 더 악화되지 않게 하는 스킨케어 루틴

1단계: 순한 클렌징으로 피부 보호하기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여드름 자국이 더 오래 남을 수 있으므로,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산성 클렌저 사용 → 피부 보호막 유지
✔ 미온수로 세안 → 뜨거운 물은 피부 혈관 확장 유발
✔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세안 → 물리적 자극 최소화

 

 

2단계: 진정 & 피부 재생을 돕는 토너 사용

자극이 없는 진정 토너를 사용하면 피부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센텔라 아시아티카(마데카소사이드) – 피부 진정 및 염증 완화
✅ 알란토인 – 피부 보호 및 장벽 강화
✅ 판테놀(비타민 B5) – 피부 재생 촉진

🔹 실천 TIP
✔️ 토너는 화장솜 대신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기
✔️ 피부가 민감할 때는 냉장 보관한 토너로 쿨링 효과 주기

 

 

3단계: 여드름 자국 완화 & 색소침착 예방 세럼 사용

자국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을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 B3) – 피부 톤 개선, 붉은 기 완화
✅ 비타민 C(아스코르빅 애씨드) – 멜라닌 억제, 피부 회복 촉진
✅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 피부 재생 촉진

✔ 비타민 C는 낮에,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아침 & 저녁 사용 가능
✔ 피부가 예민하다면 처음에는 5% 이하 저농도 제품 사용

 

 

 4단계: 피부 장벽 보호 & 보습 강화

수분 부족은 피부 재생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 히알루론산 – 수분 공급 및 피부 보호
✅ 세라마이드 – 피부 장벽 강화
✅ 스쿠알란 – 피부 진정 및 보호막 형성

✔ 수분 크림은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고, 흡수가 잘 되도록 충분히 발라주기

 

 

5단계: 자외선 차단으로 색소침착 예방하기

자외선은 여드름 자국을 더 오래 지속시키고, 붉은 자국을 갈색 색소침착으로 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SPF 303시간마다 덧바르기** (특히 외출 시)
✅ 민감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 선택 (무기자차 or 저자극 제품)

 

 

 

6. 여드름 자국,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 자국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 순한 스킨케어 루틴 유지 (클렌징 → 진정 → 재생 세럼 → 보습 → 자외선 차단)
✅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자외선 차단 철저히 하기
✅ 피부 재생을 돕는 식단 유지 & 숙면 & 스트레스 관리
✅ 각질 제거는 주 1~2회,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절하기

여드름 자국이 고민이라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은 실천이 쌓이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